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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 인생 고전 영화 추천

by sharkice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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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로봇 영화를 이야기 한다면, 고전 명작인 터미네이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40대 이상의 분들께서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터미네이터를 리뷰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함께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기본 정보>

국내 개봉일: 1984년 12월

상영 시간: 1시간 47분

감독: 제임스 카메론 

주연: 아널드 슈왈츠제네거, 린다 해밀턴, 마이클 빈 

장르: 액션, SF, 누아르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줄거리>

터미네이터는 1984년의 LA를 배경으로 한 액션 SF 영화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영화에서 보이는 컴퓨터 그래픽은 영화를 시청한 관객들을 충분히 놀라게 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야기는 미래의 2029년, AI인 스카이넷이 지배하는 세상이지만 인간 저항군인 존 코너의 출생을 제거하기 위하여 스카이넷은 사이보그인 터미네이터를 과거의 세계로 보내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출생을 막기 위한 임무인 만큼, 터미네이터의 임무는 존 코너의 어머니인 사라 코너를 제거하기 위하여 과거로 왔습니다) 

위와 같은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의 존 코너 역시 그의 충실한 아군이었던 카일 리스를 과거로 보내었고, 무자비한 터미네이터의 공격으로부터 카일은 사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으며 영화가 진행됩니다. 

 

과거에 도착한 터미네이터는 그때 당시 전화번호부(당시에는 책으로 모든 것이 되어져 있었습니다)를 하나하나 뒤져가면서 '사라 코너'라는 이름을 지닌 인간들을 차례로 없애기 시작합니다. 카일은 보다 빨리 사라를 찾았고, 그녀가 미래에서 하는 역할과 미래에서 인간을 공격하고 지배하고 있던 스카이넷과 터미네이터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 줍니다. 

 

사라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눈앞으로 다가온 터미네이터의 위협 속에서 수없이 많은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면서 이 둘은 서로 조금씩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카일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자신에게 다가올 운명과 앞으로의 역할에 있어서 이해해 나가면서 미래의 전투를 위한 마음을 굳게 다짐합니다. 

 

카일은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터미네이터를 크게 손상시키는데에는 성공하지만 사이보그는 계속해서 사라를 제거하기 위하여 뒤쫒습니다.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는 사라가 공장의 유압 프레스를 이용하여 사이보그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게 되고, 먼 미래를 위하여 떠나는 사라의 뒷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더 큰 폭풍을 의식하는 듯 하늘 장면과 함께 다시 찾아올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한 실마리를 남기며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에 대한 총평>

 

이 영화는 개봉 이후, 로봇 혹은 액션 SF 영화계에서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평가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제작한 작가의 창의성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당시만 해도 로봇 영화계에 큰 영향을 주었던 독특한 스토리와 창의적인 연출과 함께, 터미네이터 역할을 연기한 주연배우인 아널드 슈왈츠제네거도 맡은 역할을 너무나도 훌륭하게 표현해 주었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 중간중간 보이는 긴장감이 넘치는 액션 장면과 스토리들,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던 당시의 특수 효과 등을 통하여 영화는 더욱 빛을 내었고, "I WILL BE BACK"이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이 영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의 입소문을 타고 이미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위의 문장을 들으면 바로 터미네이터가 떠오를 만큼 전 세계에 강한 영향을 끼친 독특했던 영화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주는 감정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기술과 인간이 가진 감정이 충돌이라는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은 철학적일 수 있는 주제에 관해서 독특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통하여 풀어낸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여주인공을 통하여 용기 그리고 인간의 생존이라는 근원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것으로 다양한 의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2025년을 살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바라본다면, 이미 40년이 된 영화이지만 기술 진보의 위험성을 넌지시 전달하면서도 인간의 의지와 삶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있는 당시의 생각이 다시 한번 대단하게 와 닿았습니다. 

즉, 운명과 자유의지를 통해서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영화로 강조하고 있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기술의 발달도 좋지만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히 기술을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전달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속 재미있는 장면들>

 

1) 처음 등장하는 터미네이터의 장면

압도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모두가 기억하시는 장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튀겨대는 전기 스파크와 함께 아널드 슈왈츠제네거는 인간 같지만 냉정하고 딱딱한 사이보그의 모습으로 과거로 나타나게 되고 거리의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이지만 그들의 옷을 빼앗고 강력한 힘을 보이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위협적이고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은연중 사이보그라는 설정을 굳게 다지면서 영화가 진행되면서 더욱더 긴장감을 높이는 액션 장면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마지막 대결 

"I WILL BE BACK"이라는 명대사도 있지만, 마지막 이 영화를 최고 절정으로 끌고 가는 것은 공장에서의 마지막 전투 장면입니다. 사이보그의 금속이 몸속에서 다 드러날 정도로 충격을 입었으면서도 집요하고 잔인하게 사라를 뒤쫒는 설정은 보는 이의 긴장과 공포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마지막 장면까지 손에 땀을 쥐고 바라보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도 다시 한번 주말을 이용하여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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