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년 1월 재개봉 영화에 대한 생각
1) 재개봉 영화 목록
-슬램 덩크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러브 레터
-색계
2) 재개봉 영화 줄거리 및 이유
a. 슬램 덩크
- 슬램덩크는 전 연령대에 호불호 없이 큰 영향을 미치는 '이 노우 다케히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강백호'라는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을 지닌 한 고등학교의 불량 학생이 좋아하는 여학생의 관심을 얻기 위하여 농구부에 가입하게 되고, 점차 농구에 관한 자신의 열정을 서서히 발견해 나가면서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흥미진진한 승리욕과 로맨틱, 그리고 유머러스함까지 함께 잘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영화입니다. 원작인 만화에서도 그리고 재개봉하게 되는 영화에서도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등장하는 각 캐릭터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스스로를 발견해 나가며 흥미진진함을 더해주는 영화입니다.
- 재개봉 이유: 이번 슬램덩크의 극장 재개봉은 원작인 만화의 출판과 함께 초기 개봉되었던 영화의 중요한 기념일 등과 맞물렸다고 생각됩니다. 슬램덩크라는 애니메이션 및 만화, 영화에 대한 팬들이 굉장히 두터운 만큼 이들에게 어렸을 적의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오늘의 현상인 스포츠 애니메이션 만화의 인기 또한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에 새로운 관객층뿐만 아니라 기존의 관객을 다시 모이게 하기에 적합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b.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는 '호 크룩스'를 찾아서 파괴하기 위한 어려운 도전과 악에 대항하여 승리하기 위한 여정을 그려낸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이곳에서는 호그와트 안에서 '볼드모트'의 악의 군대에 맞서는 최후의 전투를 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선과 악의 대결에서 숨 가쁘게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과 참된 우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의 끝에서는 그동안의 많은 비밀이 밝혀지고 큰 희생이 따르게 되는 장면들이 보이며 수많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들로 하여금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많은 관객이 영화에 공감하고 세월이 지났음에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 영화입니다.
- 재개봉 이유: 강력한 팬층을 지니고 있는 만큼 크리스마스 및 연말에 어울리는 영화로서 전 세계에서 찾아보는 영화입니다. (마치 제 어린 시절의 나 홀로 집에 같은 느낌) 그렇기 때문에 12월에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를 재개봉하였고, 1월에는 2부를 이어서 개봉합니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 큰 서사적인 결말을 주었던 시리즈의 마지막 편들이 극장을 통하여 보다 큰 화면에서 생생한 현장감과 향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c. 러브 레터
- 러브레터는 일본의 '이와이 슌지'감독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약혼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면서 추모식 중에 약혼자의 옛 주소로 편지를 보냈고 같은 이름을 지닌 여성으로부터 답장을 받게 되면서 발생하는 내용들을 주된 영화의 소재로 다루게 됩니다. 이 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이미 고인이 된 약혼자와 관련한 과거의 기억과 비밀들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서 뜻밖의 치유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일본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 재개봉 이유: 러브레터는 로맨틱 영화의 고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너무나도 잘 제작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년 동안 충성스러운 팬 층을 굳게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한 재개봉과 함께 이전의 세대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을 유치하면서 감동적인 스토리나 조금은 오래되고 고전적인 느낌이지만 그런 환경이 주는 아름다운 영상과 감성을 다시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25년 1월 재개봉 영화 및 요약
2025년 1월 재개봉하는 영화를 보게 되면 단순히 과거의 영화를 상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영화 산업 전반적으로 관객들의 취향이나 성향도 크게 변화하였고, 경제적 요인들도 복합적이고 복잡하게 얽혀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의 현상 또한 영화 산업계 전반적으로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1) 관객들의 향수와 경제적 불확실성
- 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받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볼 때는 향수를 일으키는 영화와 콘텐츠들은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따뜻한 위로나 향수를 전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같은 고물가 시대에 따뜻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주제에 더 많은 관심을 지니게 되는 현재의 관객 심리를 공략하는 산업적인 전략이기도 합니다.
2) 가성비를 중시하는 다양한 소비층의 증가
- 가성비를 찾게 되는 순간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대다수의 사람이 느끼는 시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흥행작들을 스크린을 통하여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기존의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경험임과 동시에 새로운 고객에게는 과거의 트렌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3) 플랫폼의 증가
- OTT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은 집에서 영화 및 드라마를 즐기고 있습니다. 역설적이지만 가끔은 이런 현상들이 극장 경험에 대한 욕망을 부추기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상영을 통하여 다시금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개봉 영화는 경험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OTT와는 다른 측면으로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하나의 수단입니다.
4) 글로벌 / 한국의 관객 성향
- 한국 관객은 특히나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과 글로벌의 트랜드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언급된 슬램덩크, 해리 포터 시리즈 등 인기 있는 작품들은 한국에서 역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 연초에 이어지는 재개봉은 산업적으로도 중요한 전략이라 생각됩니다.
5) 영화 산업의 지속 가능성 모델
- 재개봉은 환경 측면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주목 받을 수 있는 영화 산업계의 새로운 출구입니다.
새로운 콘텐츠 제작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고 이는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에 또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의 글로벌 상황과도 부합하게 됩니다.